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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체취가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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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깔깔앵무 2019. 9. 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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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외국인들이 스쳐지나갈때 코를 찌르는 이상한 퀴퀴한 냄새를 맡은 기억이 한번쯤 있을 것이다.


외국인에게 이런 냄새가 왜 날까? 또, 우리는 이런 냄새가 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건 바로 우리 한국인 몸의 유전자에는 체취를 유발시키는 요인이 없기 때문이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 연구자료브리스톨 대학 연구에 따르면 한국이는 냄새를 유발시키는 유전자가 없다



영국 브리스톨(Bristol) 대학은 과거 몸 냄새와 관련한 연구를 진행해 원인을 규명한 적이 있었다.

 

연구진은 영국인 6495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ABCC11 유전자(ABC 수송체 유전자)’의 분포가 몸 냄새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혀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이 유전자는 ‘G대립 유전자’와 ‘A대립 유전자’로 나뉘는데


그 중 G유전자가 체취를 유발시키는 원인이라는 것이다.


이 대립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지독한 겨드랑이 냄새를 유발하는 아포크린 땀샘의 땀 분비가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이게 바로 그 퀴퀴한 체취다.

 

즉 G대립 유전자를 가질수록 몸 냄새가 많이 나고 A대립 유전자를 가질수록 덜 난다는 얘기인데.


신기하게도 한국인은 G대립 유전자가 없다!


이런 경향은 동아시아인에게 두드러진다고 연구에서 밝혀졌다.



2013년 나가사키의 약학 박사 토시히사 이시카와의 연구(출처 : 위키피디아)



또한 2013년 일본의 나가사키에서 약학 박사인 토시히사 이시카와의 연구도 있다.


비슷한 연구결과가 나왔느데,


위 자료에서 보는 바와 같이 AA타입 유전자의 비율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0%, 사하라 사막 일대에 사는 아프리카인도 0%, 프랑스계·베네수엘라계 백인은 1.2%, 러시아인 4.5%로 매우 드물었고,


반대로 아시아인은 이 비율이 매우 높아 베트남인은 53.6%, 태국인은 63.3%, 일본인은 69%, 몽골인은 75.9%, 중국인은 80.8%로 조사됐다.


그리고 한국인은 무려 100%!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한거지만 한국에서 체취가 안나는 이유가 이 G대립 유전자가 단 하나도 없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재차 증명된 것이다.




한국인의 무체취증을 부러워하는 외국인들(출처 : 유튜브)




이래서 외국인들은 한국 사람을 부러워하곤 한다.


외국인들은 체취가 나서 학교에 반드시 샤워실을 설치해야하고, 매일 데오드란트와 향수로 냄새를 감춰야하니까.


물론 한국에서도 다문화가정이 늘면서 액취증이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다문화가정 자녀만 아니면 액취증을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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